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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강해

 

4강: 환난중에 요동치 않게
WA Yeshua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
전윤근목사 TH.D.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3:1-13 (#4)

서론

성도들이 믿음에 굳게 선다는 것은 자동적으로 되지 않는다
어린 아이가 나서 바로 걷기 전에 기는 것과 서는 것을 먼저 배워야한다
이때에 부모들은 어린아이의 걷는 것을 돕기 위하여 붙들어 주고 서는 것을 거들어준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믿음의 서는 것을 도와주는 부모와 같았다
그런데 그가 항상 그들의 곁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데살로니가를 떠나야만 했었다
그러면 사도바울은 어떻게 그들이 환난중에도 끝까지 믿음에 설 수있도록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그들의 신앙을 도와주었을까?
우리가 그동안 세번에 걸쳐 살펴보았던 데살로니가전서 1장과 2장은 교회의 탄생과 양육을 다루었었다
3장 부터는 그들의 신앙이 성숙하여 환난 중에서도 인내하며 서는 것을 집중적으로 다루고있다
우리는 이와같은 사실을 다음의 구절을 통해서 관찰할 수있다

2절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군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8절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

13절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우리는 지금 마지막 때에 살고있다
지금 세상은 성경의 진리보다는 세상이 만든 사상에 더 관심을 쏠리고있는 위험한 시대에 살고있다
더우기 위험한 것은 이같은 위협이 교회에 큰 영향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순수한 성경의 진리 하나만으로도 만족하고 환난 중에 요동치 않게 설수있는 담대한 신앙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살고있다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환난중에서도 믿음이 요동치 않도록 도와준 세가지 사역을 통하여 우리들의 신앙이 굳게 설수있도록 적용해보자.

첫째: 돕는 자를 현지에 파송시킨 사역 (3: 1-5)

바울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에 보내어서 그들의 믿음이 옳바로 서있는가를 확인하였다
여기에서 몇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해보자

1.        바울의 영혼에 대한 관심 (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바울은 자기를 만나려고 아데네를 방문한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성도들을 위하여 그곳으로 보낼정도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하여 바울은  그들의 신앙을 굳게하는데 세심한 주의를 베풀었다

2.        디모데의 성품 (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군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

바울은 디모데를 형제라 칭함으로 거듭난 신자임을 인정하였다
또한 디모데는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군이다
일군이란 왕이 식사할 때에 옆에서 시중들던 “디아코노스”란 직분으로 오늘날 교회에서 사용하는 집사의 직분을 말한다

3.        교회의 영적 투쟁 (3-5)
“누구든지 이 여러 환난 중에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로 이것을 당하게 세우신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더니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일러니”
지금 데살로니가 교회는 여러가지 영적 투쟁을 경험하고있다
먼저 그들은 외부로부터 “여러 환난”을 당하고 있으며
또한 “장차 받을 환난”을 미리 경고함 받았으며
나아가서 주위에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는 자”가 있었다
우리들이 신앙생활에서 만나는 환난과 시험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다 하나님의 섭리와 목적이 분명히 있다

1. 인생에서 고난은 불가피하다

(빌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고후 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고후 4:9)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 4:10)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2. 불가피하게 다가오는 고난에는 아픔이 필수적으로 따른다
그래서 고난은 우리들에게 가정교사의 역활을 하면서 하나님과 주신 말씀을 가르쳐준다

(시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

3. 지혜자 솔로몬에 의하면 곤고한 날에 우리들이 영적 관찰을 통하여 우리 자신의 본성을 깨닫고 또 하나님의 품성을 배우는 기회로 삼으라고 권면하고있다


(전 7:13)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전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4. 베드로는 고난당하는 자들에게 특별한 하나님의 축복을 전해주고있다
(벧전4:12-14)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5. 성경은 성도들이 시험가운데 처하여 있을 때에는 언제나 믿음을 강조시키고있다
5절 “너희 믿음을 알기위하여
6절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
7절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10절 “너희의 믿음의 부족함을 “
6. 그러므로 성도들은 사탄이 공격할 때 더욱 믿음에 서야한다
(벧전 5: 8-10)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사탄이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실족시킬 때에 그의 믿음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성공시켰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에 보내서 휴거의 신앙을 공격하는 사탄의 궤계를 이길수 있도록 위로해 주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 살고있는 성도들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처럼 특히 주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신앙, 교회가 휴거받게되는 신앙으로 굳건히 서야한다
7. 결국 승리의 비결은 믿음에 있다
요일 5:4 “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
둘째: 그는 그들에게 격려의 편지를 써서 보냈다 (3: 6-8)
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디모데는 고린도에서 바울을 만나 (행 18:5)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신앙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다
바울은 디모데를 통하여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핍박가운데서도 적들이 전해주는 거짓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바울이 전해준 복음위에 믿음이 굳게 서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기뻐하였으며 거기에 대한 응답으로 쓴 편지가 바로 데살로니가전서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앙을 굳게 하는데 가장 좋은 도구가된다 (살후 2:15)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예수님께서도 광야에서 사탄으로부터 시험을 받으실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셨다 (마4:1-11)  
하나님의 말씀은 적을 무찌르는 성령의 검이다 (엡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주어진 말씀이기에 우리의 신앙을 굳게 세워준다 (딤후3: 16-17)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는 교훈 즉 교리 (Doctrine)로 가득 차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의 기본적인 교훈이 다 언급되어있어서 매우 중요한 책이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성령, 죄, 구원, 교회론, 사역, 그리고 무었보다도 종말론에 관한 교리가 포함되어있다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오래 머물러있지 못한 사정때문에 많은 진리를 서신을 통하여 가르치고 전해주었다                                                               그래서 마지막 때에 살고있으면서 휴거를 사모하는 교회들에게 데살로니가 전서의 말씀은 좋은 영적 양식이요 (마4:4), 인도해 주는 빛(시119:105)이요, 방어하는 무기(엡6:17)가 된다  
사도바울은 이 편지에서 그들의 승리하는 믿음때문에 큰 위로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해주었다
셋째: 바울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였다 (3: 9-13)
바울은 이 말씀에서 특별히 세가지 제목을 세워 기도하였다
1.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기위하여 (10절)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려 함이라”
“온전케” 라는 말은 장비를 갖춘다는 뜻이다
또한 찢어진 그물을 깁는다는 뜻도 포함된다. 즉 부족한 믿음을 온전케 하려고 다시 깁는다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다
2.        사랑이 더욱 많이 넘치게 하사 (12절)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
3.        주님이 오셔서 우리가 하나님앞에 설때 거룩함에 흠이없게 설 수 있도록 (13절)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사도바울은 그들의 믿음, 소망, 사랑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 주었다
결론
데살로니가 전서는 주님의 재림이 많이 강조되고있는 말씀이기에 마지막 때에 살고있는 우리들의 믿음 생활에 꼭 필요한 말씀이다
마지막 때에 살고있는 성도들은 어려운 환난과 고난중에도 믿음이 요동치 않게
1.        믿음에 옳바로 설 수 있도록 돕는자가 필요하며
2.        붙들어 주는 말씀사역이 필요하며
3.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간구하는 믿음, 소망, 사랑의 기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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