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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감람산설교

 
전윤근박사nujunbi@hotmail.com

MAT900-09예수님의 감람산설교
제9강:착하고 충성된 종
마25:14-30(#9)

서론

주님께서 가르치신 달란트의 비유는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한 착하고 충성된 종과 그 기회를 낭비한 악하고 게으른 종이 받게될 운명에 관한 것이 주제로 되어있다
열처녀의 비유는 주님을 기다리는 준비에 촛점을 맞추어 예비를 다루었으나
달란트의 비유는  주님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일하는 섬김에 촛점을 두었다.
그러므로 주님을 기다리는 종들은 충성스럽게 주님을 섬기면서 예비하고 기다려야한다

이 비유는 모든 세대에게 주어진 메세지이지만 주님께서는 특별히 주님의 재림의 영광을 맞을 마지막 세대(24:34)에게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여기에 나오는 달란트의 비유를 통해서 주님 오실때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 기회의 4가지 기본적인 측면을 잘 깨달아 배워서 그날을 슬기롭게 예비해야한다

첫째: 우리가 받은 영적 달란트의 책임(25:14-15)

(마 25:14)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마 25:15)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1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1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는데 오랜 시간이 예상되므로 종들을 불러 자기의 재산을 맡겨 관리하도록 하였다
여기서 이 비유는 천국에 관한것을 말하고 있으므로 어떤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타국에 가는 것은 그의 초림과 재림사이의 시간을 말하며, 종들은 교회를 말한다.그래서 주인은 세종들을 불러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맡겨 안심하고 타국을 떠날수 있었다
달란트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영적인 책임이다
그리고 세가지 종류의 달란트만 나오지만 이는 광범위한 영적 기회와 책임을 포함하고있다
그런데 이 달란트는 주인이 종들을 너무나 잘 알므로 각각 그 재능대로 맡겨졌다는 것이 그 특징이된다
달란트 속에는 영적은사도 포함되어있다(롬12:4-8, 고전 12:4-11)

예수님의 열두제자들중에서도 서로 각각 다른 영적 책임이 주어졌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가장 핵심적인 제자들이며 그중에서도 베드로는 가장 두드러진 책임을 부여받았다
또 예루살렘교회를 맡았던 책임은 야고보에게 주어졌다
그래서 달란트비유를 통한 가르침은 앞으로 천년왕국에서 그리고 영원세계에서 성도들이 맡게될 영적 직책이 서로 다르게 된다는 사실을 엿볼수있게된다

달란트 비유에서 주어진 이슈는 종들이 주님으로부터 달란트를 받아서 무엇을 어떻게 했으며 각각 어떻게 주님을 위해서 섬겼는가 하는 것이다
충성된 종은 그 맡겨진 달란트를 받아서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자기의 최선을 다해서 일했다
이는 또한 주인이 종들로부터 바라고 기대하는 바였으며 종들로부터 다 똑 같은 이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그들이 각각 받은대로 최선을 다해 이익을 남기는 일이었다

(고전 3: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1사역자들이니라
(고전 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전 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고전 3:8)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고전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지금 우리는 주인이 타국으로 부터 돌아 오셔서 우리들에게 맡겨주셨던 달란트를 계산하는 날이 곧 임하게 될 중요한 시기에 살고있으므로 우리들 각자 한사람 한사람이 주님으로 부터 받은 달란트를 어떻게 했는가를 점검해 보아야한다.

둘째: 받은 달란트에 대한 우리들의 반응(25:16-18)

(마 25:16) 다섯 달란트 받은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마 25:17)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마 25: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주인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다섯 달란트를 남겼는데 그는 주인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맡겨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한 종을 말한다
(마 22:37) 예수께서 가라사대 ㄷ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 22: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종이 주인으로부터 다섯 달란트를 받아서 다섯을 남겼다는 것은 반드시 숫자적으로만 배로 남긴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점은 주인이 자기에게 맡겨주신 자원을 최대한으로 동원해서 주님을 충성스럽게 섬긴것을 말한다

두 달란트를 받은 종도 두 달란트를 남겼는데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과같이 다섯을 남기지는 못했어도 주인으로 부터 받은 모든 자원과 기회를 동원해서 주인을 위하여 헌신하며 섬긴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의 경우는 처음과 둘째의 종들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여주었으며 그 결과도 달랐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는데 옛날에는 은행도 없었고 안전하게 보관할 곳도 없었기에 값진 보화들을 땅을 타고 묻어 숨겨두는 것이 자기의 재산을 보호하는 간단하고도 통례적인 일이었다
(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그런데 주인으로 부터받은 일할수 있는 재능과 자원을 숨겨두고 일하지 않는 것은 일하는 종으로서는 미련한 판단이었다
주인으로부터  받은 한 달란트는 슬기롭게 일하라고 받았지 숨겨두라고 받은것이 아니다
주인이 그로부터 다서 달란트를 혹은 두 달란트를 더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한 달란트를 더 기대하였으며 한 달란트를 남겼더라면 다른 두 종들과 같이 칭찬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최선을 다해 일하지 않았으므로 아무런 남긴 것이 없이 주인을 맞이한것이 큰 이슈이다  

셋째: 우리가 직면하게 될 계산의 날(25:19-27)

(마 25: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
(마 25: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마 25: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마 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마 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마 25: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1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마 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마 25: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주인이 돌아올때 제일 먼저 종들과 함께 행한 첫번 일은 종들에게 맡겼던 달란트를 계산하는 일이었다
마찬가지로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우리를 만나시고 제일먼저 하시는 일이 계산하는 일이다

첫번째로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이 주인 앞에 나와서 보고하였다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는 주인 앞에서 자기가 행한 일을 자랑한 것이 아니라 단지 주인을 향한 종의 태도를 진실하게 밝혔다
(눅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것뿐이라 할지니라

사도 바울은 그의 사역이 거의 끝나게 될 시간이 다가온 것을 알고 그의 심령의 태
도를 이렇게 디모데에게 전해주었다

(딤후 4:6)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딤후 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이때 주인은 종에게 이렇게 칭찬해 주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주인은 종의 성취이상의 것인 종의 태도 즉 그의 착한 성품과 그의 충성된 섬김을  두가지로 칭찬해 주었다
1. 먼저 주인은 특별히 종이 작은 일에 충성한 것을 보고 하늘 나라에서는 많은 것으로 맡겨 주실 것이라고 칭찬해 주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열 므나의 비유를 보면 주인이 충성된 종에게 고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차지하는 상급이 소개되고있다
(눅 19:12) 가라사대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눅 19:13)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눅 19:14) 그런데 그 백성이 저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가로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노이다 하였더라
(눅 19:15)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은 준 종들의 각각 어떻게 장사한 것을 알고자 하여 저희를 부르니
(눅 19:16) 그 첫째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한 1므나로 열 1므나를 남겼나이다
(눅 19: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눅 19:18) 그 둘째가 와서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눅 19: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2. 두번째로는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는 것으로 칭찬해 주셨다
우리들은 죄가 영원히 철패된 것을 완전하게 이해할때 그리하여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영원히 그리고 완전하게 임할때 비로서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케 될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주님앞에 휴거되어 올라가서 주인앞에 서서 상급받는 날에 사탄과 죄가 완전히 사라져서 완전한 의를 누리게 될것이며 그때야 비로서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케 될것이다.
지금은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의를 누리지만 죄악과 사탄이 여전히 존재하고있으므로 완전한 주님의 즐거움에 참예치 못하고있다

두 달란트를 받은 종도 첫번 종과같이 주인으로부터 또같은 친찬을 받았다
그런데 한달란트를 받은 종은  다른 두 종과는 전혀 다른 계산의 날을 맞게되었다

(마 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마 25: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1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1. 그는 주인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전혀 사용치 않았다
2. 그는 주인의 성품을 전혀 알지 못하고 굳은 사람이라 심지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자로 잘못 여기고 두려워하고 원망하면서 섬겼다
결국 그는 그의 부폐된 성품의 눈으로 주인을 잘못 보았기에
그 결과 주인으로부터 칭찬 대신에 심판을 받게 되었다
(마 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마 25: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넷째: 무익한 종이 받게 될 심판(25: 28-30)

(마 25:28) 그에게서 그 한 1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마 25: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 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13:12절에서 천국의 비밀을 말씀해 주셨다
(마 13: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마 13:11)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마 13: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천국의 비밀을 깨닫지 못하고, 무엇보다도 주님을 알지 못하고 셤겼기에 무서운 심판을 받게되었다
그는 불충성한 종일뿐 아니라 또한 믿음이 없는 자였다
그리고 종국에 가서는 무익한 종이였다
그리하여 그의 운명은 바깥 어두운데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는곳으로 가고말았다. 마태복음22장에 나오는 예복을 입지않고 혼인잔치에 들어온 자의 운명과 같게되었다

(마 22:11)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쌔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마 22:12)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마 22: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어두운데는 지옥을 말한다
(요일 1: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빛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상징하며 어두움은 그의 부재를 상징한다
지옥은 영원히 어두울 뿐아니라 영원히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고통이 있는 곳이다

결론

주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마지막때에 살고있는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영적인 기회를 충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활용함으로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에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칭찬받아  주인의 영원한 즐거움에 참예하는 축복이 임하시기를 축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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